리조트 스파

휴식이 여행이 되는 리조트 스파 추천 4선

온천과 자연, 그리고 깊은 이완
바쁜 일상 속에서 ‘이틀만 비우면 다녀올 수 있는 쉼’이 필요할 때, 리조트 스파는 여행과 휴식 사이의 균형점이 됩니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물과 공기, 그리고 경치가 전부 준비된 곳.
이왕 쉬는 거, 진짜 쉬고 싶을 때 추천드리고 싶은 리조트 스파를 계절별 분위기와 테마별 매력 중심으로 소개할게요.

경북 울진에 위치한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수 리조트입니다.
해발 998m 백암산에서 내려온 온천수가 스파존과 룸온천, 족욕, 사우나 공간에 그대로 공급되죠.

겨울철에 특히 인기가 많은 이곳은 산속 계곡의 온천과 설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몸뿐 아니라 시선까지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은 숲속 뷰와 힐링 온천이 결합된 숲테라피 리조트입니다.
객실 대부분이 숲을 바라보고 있으며 워터 스파존은 자연 채광이 그대로 들어와 봄철 ‘햇살목욕’으로도 유명하죠.

웰니스 코스에는 명상, 요가, 산책 테라피까지 포함되어 있어 온천+정신적 이완을 함께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여름철엔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잡아야 하니까
강원 홍천의 소노벨 비발디파크는 워터파크와 온천이 결합된 가족·커플용 리조트 스파로 제격입니다.

사계절 워터존이 운영되며, 실내 온수풀과 야외 노천탕이 연결되어 있어 해가 질 무렵 수영과 스파를 오가는 재미가 있죠.

양양에 위치한 ‘더 앤 리조트’는 해변가 프라이빗 리조트 + 고요한 스파룸이 결합된 공간입니다.
붉게 물든 해송 숲과 바다가 맞닿은 이 리조트는 가을 감성과 깊은 휴식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스파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커플룸 또는 솔로룸 모두 프라이빗하게 구성되어 사색과 감정을 정리하고 싶은 날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스파는 언제나 좋지만, 계절에 따라 느껴지는 이완의 방식은 다릅니다.

겨울엔 온천, 봄엔 숲, 여름엔 물, 가을엔 뷰.

당신이 떠나는 그 시기, 몸이 먼저 반응하는 휴식의 형태는 무엇인가요?